폭염에 서울 온열질환자 4명 추가…열대야·폭염경보 지속
누적 온열질환자 153명·사망 2명…서울 전역 열대야주의보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온열질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 5월 이후 서울의 누적 온열질환자는 153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졌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온열질환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올해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서울의 누적 온열질환자는 153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2명이다.
서울시는 지난 29일부터 현재까지 동남권·서남권·동북권 19개 자치구에는 폭염경보가, 서북권 6개 자치구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전역에는 열대야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1일 34도, 다음 달 1일 34도, 2일 35도, 3일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숙인, 쪽방 주민, 독거노인, 장애인·만성질환자, 야외근로자 등 5만 6008명을 대상으로 방문과 전화 안부 확인, 건강관리 등을 실시했다. 폭염특보가 처음 발효된 지난 6월 18일 이후 누적 지원 인원은 73만 8787명이다.
아울러 기후동행쉼터 414곳, 무더위쉼터 4094곳, 응급대피소 62곳, 이동노동자쉼터 30곳 등 총 9849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도 가동 중이다.
ch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