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PICK] 사전투표 마지막 날 전국 투표소 북적…'사전투표율 22.16%'
오후 5시 기준 투표율 22.16%, 역대 최고치 경신 관심
반려견 동반 유권자·쌍둥이 가족 등 다양한 시민 참여
- 공정식 기자, 김진환 기자, 윤일지 기자,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공정식 김진환 윤일지 이호윤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 투표소에는 가족 단위 유권자와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들까지 찾으며 투표 열기가 이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22.16%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989만여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보다 높은 수치로, 최종 사전투표율 경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성동구 공공복합청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는 시민들로 붐비며 투표 열기를 이어갔다. 투표소 입구에는 신분 확인을 기다리는 유권자들의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서는 투표 절차가 차분하게 진행됐다.
부산과 대구의 사전투표소에도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유권자들은 순서를 기다리며 줄을 선 채 투표에 참여했고, 일부 시간대에는 투표소 밖까지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다양한 모습의 유권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 시민은 반려견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고, 쌍둥이 자녀를 둔 가족도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 전북과 광주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 역시 전국 평균 수준의 투표율을 나타내며 수도권 유권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사전투표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71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정치권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본투표까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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