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행 항공기 일본인 기내 난동…"맨발로 앞좌석 차며 승객 폭행"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인천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승무원들과 승객들을 상대로 난동을 부린 일본인 남성이 맹비난받고 있다.
맨발을 통로에 내놓은 채 앞좌석을 발로 차고 승무원 지시에도 불응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인 남성이 항공기에서 난동'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문제의 일본인 남성은 인천발 오사카행 항공기 안에서 맨발 상태로 통로에 발을 내밀고 앞좌석을 반복해서 찼으며, 다른 승객에게 폭력을 행사한 데 이어 승무원이 안내하고 제지했지만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내 통로 쪽으로 해당 남성이 맨발을 길게 뻗은 모습과 함께 좌석에 앉아 있는 남성의 얼굴도 공개됐다.
게시글은 빠르게 확산했고 해당 일본인 남성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당당한 민폐, 수준이 꽤 심각한 것 같다. 오사카 공항 도착해서 당연히 체포됐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테러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승객들이 다 같이 제압했어야 한다"며 "국적 비하가 아니고, 유럽이나 서양권 국가에서나 보던 내용을 아시아인이 그것도 일본 사람이 그랬다고 하니 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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