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눈으로 본 일상속 기상·기후, 작품이 된다…기상청 공모전

생성형 인공지능 제작 영상·이미지 부문 신설

기상기후 사진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폭설로 인해 마비된 도심'(기상청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국민이 직접 기록한 기상·기후 현상을 공유하기 위해 '제43회 기상기후 사진·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일상의 기록으로 기후를 말하다'를 주제로, 2월 6일까지 접수한다. 일상 속 기상·기후 현상과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을 담은 사진·영상 부문과 함께,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이미지·영상 부문이 새로 신설됐다.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30점, 영상·AI 부문 10점, 인기상 1점 등 총 41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3월 13일 발표되며,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전시가 이어진다.

역대 수상작은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돼 있으며, 일부 작품은 세계기상기구(WMO) 달력 사진 공모전 후보로 출품돼 왔다. 최근에는 국지성 호우를 담은 작품이 2026년 달력 사진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엔 대상 선정 작품이 발표 뒤 선정 취소되기도 했다. '최근 3년 이내' 촬영한 사진·영상이 대상이었는데, 대상작은 그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기상청 검증이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