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범죄 예방 영상' 유튜브·아파트 엘리베이터서 본다

법무부, 전국 904개 상가 및 아파트, 유튜브 서울지하철 전광판 등 송출

법무부는 16일부터 스토킹 범죄 예방 영상을 제작해 전국 공공장소 등에 송출한다. 사진은 법무부가 최근 제작 범죄 예방 영상의 일부. 2025.12.16./ⓒ 뉴스1(법무부 제공)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법무부는 16일부터 스토킹 범죄 예방 영상을 제작해 전국에 송출한다.

해당 영상은 이날부터 전국 904개 상가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미디어보드, 유튜브, 서울 지하철 2호선 내 전광판에서 송출된다.

법무부는 최근 스토킹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관심이나 접촉이 불안과 공포를 초래하는 범죄 행위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한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지난해부터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잠정 조치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있다. 스토킹 범죄 피해자 또는 그 법정 대리인은 경찰과 검사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잠정조치를 신청, 청구를 요청할 수 있다.

goldenseagu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