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긴 연휴 마치고 귀경길 오른 시민들…'일상으로의 준비'
서울방향 도로에 차량 증가…본격 정체 시작
- 이재명 기자, 구윤성 기자, 안은나 기자,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구윤성 안은나 황기선 기자 = 2025년 추석 황금연휴의 마지막날인 9일 이른 시간부터 막판 귀경 행렬이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513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 대가 이동하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영동선·서해안선을 중심으로 오전 9시부터 흐름이 느려지기 시작해 오후 4쯤 가장 혼잡하겠고 오후 10시쯤 정체가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오전 9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전 11시쯤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리겠다. 단 서울 방향보다는 조금 이른 오후 6시쯤 다시 원만한 흐름을 되찾겠다.
이날 오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34분 △목포 4시간 4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5시간 △강릉 3시간 30분 △양양 2시간 3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42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9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이다.
양방향 모두 전날 대비 이동 시간이 비슷하거나 더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오전 8시 기준 정체 구간은 광주원주선 원주·광주 방향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밖에 경주·포항·속초·진영·장안·양양·강릉·울산·대동·김해·양산·상주·울주 부근 도로는 비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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