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빛낸 33인의 인플루언서에게 투표하세요"
인플루언서 후보 86명 선정…2주간 진행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매력과 정책을 알린 인플루언서를 선정하는 '서울 인플루언서 어워즈' 온라인 시민투표를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서울의 매력과 정책을 잘 알린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서울시 공무원과 전문가 추천을 받은 결과를 토대로 86개의 영상을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투표 대상은 서울의 문화와 명소, 정책 등을 자발적으로 제작한 조회수 100만 회 또는 채널 구독자가 50만 명 이상인 인플루언서의 영상을 원칙으로 선정했다. 시 및 산하기관에서 제작을 의뢰했거나 협찬으로 제작한 영상은 제외했다.
시민투표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누리집 배너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음 달 개최하는 '서울 인플루언서 어워즈'에서 총 33인의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어워드는 시민 크리에이터가 자발적으로 서울을 알린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