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도심 속 워터파크'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개장
'더위를 날려버려!' 물놀이장 8월 말까지 운영
망원·광나루 수영장은 공사로 미운영
- 송원영 기자,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김도우 기자 =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등 6곳이 지난 20일 동시에 개장했다.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8월 말까지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지난해 보다 13일 늘었다.
올해 망원 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 개선공사, 광나루 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로 운영하지 않는다.
모든 수영장과 물놀이장에는 대장균, 소독제, 탁도 등 수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LED 전광판'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영장 이용 요금은 어린이 3천 원, 청소년 4천 원, 성인 5천 원이고, 물놀이장은 어린이 1천 원, 청소년 2천 원, 성인 3천 원입니다. 6세 미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야간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올해는 휴무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태풍과 집중호우로 기상 악화 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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