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리더 찾아요"…경찰대, 경위 공채 실시

13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 이순신홀에서 열린 '2025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신규 임용 경찰들이 참석해 있다 (경찰대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3/뉴스1
13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 이순신홀에서 열린 '2025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신규 임용 경찰들이 참석해 있다 (경찰대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3/뉴스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경찰대학은 미래 경찰 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경위 공개경쟁 채용'(옛 간부후보생) 시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대는 이번 채용을 통해 일반 분야 40명, 세무회계 5명, 사이버 5명 등 총 50명을 남녀 통합 선발한다. 경찰은 특히 세무회계, 사이버 분야 전문 인력을 발굴해 경찰 조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 △신체·체력·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1일 발표되며, 경찰대에서 1년간 교육 과정을 마친 후 경위 계급으로 임용된다.

경찰대는 이번 채용 시험부터 집단 면접과 개별 면접으로 나눠 평가하던 기존 방식을 개별 면접 하나로 통합한다. 또 기존에는 제1종 대형면허나 보통면허를 요구했지만, 올해부터 제1종 보통 '자동변속기' 면허 소지자도 시험에 응할 수 있다.

색각이상자에 대한 응시 요건도 안화됐다. 색맹이 아닌 녹색약자와 청색약자는 색약 정도에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경찰대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미래 치안을 책임질 차세대 경찰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인 만큼 선발 절차는 매우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