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 순이의 집'에서 '청소년 역사·진로체험 프로그램'

금천 순이의 집(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구로공단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금천 순이의 집(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구로공단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역사·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들이 '금천 순이의 집'(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을 탐방하면서 구로공단의 역사와 금천G밸리 발전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군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금천 순이의 집(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탐방 △오늘은 나도 사진작가 △나는 컬러소통가 △명령대로 움직이는 오조봇 △꿈을 그리다, 3D스팀펜 등이다.

교육은 금천 순이의 집과 서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DK Works) 2곳에서 진행하며 오는 7월까지 '꿈길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를 배우고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유익한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