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라서 행복했던 순간은?…사진·영상·에세이 공모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소재 직장인이라면 참여 가능
4월17일까지…대상 1명·최우수상 3명 등 60명 시상

서울시청 전경.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는 엄마·아빠로서 느낀 가장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4월17일까지 '서울엄빠(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녹록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주위 보통의 엄마·아빠가 자녀 출산·육아 과정에서 경험한 행복의 순간을 공유해 양육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양육 존중 문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을 다니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엄마·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영상·에세이 3개 분야에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으나 입상은 1인 1작품에 한한다. 응모와 작품 제출은 '서울엄빠행복한 순간 공모전'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사진, 영상, 에세이 각 분야별로 19~21개 작품, 총 60개 작품을 시상한다. 총 상금은 1000만원 규모로, 대상 1명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3명에게는 시장 상장과 상금 7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영상과 웹툰으로 제작해 서울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고, 각종 캠페인에도 활용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으로 인해 엄마·아빠가 육아를 통해 느끼는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더 귀하고 소중해진 상황"이라며 "엄마·아빠의 행복한 순간이 널리 전파돼 출산·양육 존중문화가 조성되고 나아가 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이나마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