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부선, 이재명 신체비밀은? "손톱 1cm 까만 줄, 거짓이라면 무고죄"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배우 김부선이 20대 대선을 9일 앞두고 "李 당선 막기 위해 나왔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소송대리인 장영하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것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며 "그의 잔인성, 폭력성에 대해 폭로하려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와 연인사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 후보의 신체 비밀을 폭로했다. 그는 "이건 아무도 모르는... 아내나 그분의 자녀들이나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운을 뗀 뒤 "아마도 왼손 같은데, 중지와 약지 손톱에 1cm 정도의 까만 줄이 있다"고 주장헀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소년공으로 고무장갑 공장에 근무할 때 고무가 갈리면서 손톱으로 들어가 영원히 (자국이) 빠질 수 없다고 했다"며 "이 얘기는 오늘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손이 찍힌 고화질 사진을 보고 주장하는 것 아닌가'하는 취재진의 지적에는 "사실이 아니라면 저는 무고죄에 해당한다"며 "(무고죄는) 엄격히 처벌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김부선은 이 후보에게 들었던 폭언과 협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씨는 "(연인 관계일 때) '어떻게 아내가 있는데 총각이라고 거짓말 할 수 있느냐'고 묻자, 이재명은 '야, 이 썅X아. 너 내가 총각이란 거 믿었어?' '닳고 닳은 X이. 처녀가 애까지 낳은 X이, 미혼녀 주제에, 뭘 순진한 척을 하고'라는 욕설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이재명이 자신과의 관계를 발설할 경우 동기 검사들에게 부탁해 마약범으로 구속시켜 버릴수도 있다는 협박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이날 이 후보로부터 과거 살인죄로 복역 중인 조카 이야기를 들었으며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선숙 전 의원, 정청래·박주민 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에게 2012년 이 후보와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는 등 과거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여러 번 눈물을 훔치고 말을 잇지 못했다.

김씨는 2018년 9월 당시 경기지사이던 이 후보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아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위자료 3억원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배우 김부선씨가 28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관련한 진실토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2.2.2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seunga.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