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숨겨진 유해인자 찾는다”…환경의학클리닉 확대·개소
중금속, 환경호르몬,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인자 진단
-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이번달 3일부터 환경의학클리닉을 확대·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의학클리닉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운영되며 주변 환경 내 유해인자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환경의학클리닉에선 비누, 샴푸, 플라스틱용기는 물론 집에서 새어나오는 화학물질 등 일상생활이나 작업환경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환경유해인자를 검사하고 원인을 파악한다. 또한 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천식, 알레르기, 진폐증, 석면폐증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진료도 함께 진행한다.
만약 근무환경에서 환경유해인자에 노출됐을 경우 치료 및 보상 관련 자문도 가능하다.
김경남 공공진료센터 환경의학클리닉 교수는 "집과 직장에서 대다수의 시간을 보내는 만큼, 생활환경 속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제거할 필요가 있다"며 "환경의학클리닉은 생활 및 작업환경에서 비롯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환경의학클리닉 방문을 위해선 외부 병의원에서 요양급여의뢰서를 발급받고 창구에 제출하거나 예약센터(1588-5700) 또는 홈페이지(www.snuh.org)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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