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미국도 독도 넘보나?"

주한미군 '독도는 한국땅' 웅변, 네티즌 화제

주한미군 한국어 웅변대회에 참가한 패레스 상병(출처=YTN 방송 화면 캡쳐)© News1

'일본아 우기지 마라. 독도는 우리 땅이다. 대한민국 만세!'<br>한 한국어웅변대회에 참가한 미국인의 웅변 내용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독도는 한국땅'을 외친 참가자가 다름 아닌 주한미군 병사였기 때문이다.<br>지난 5일 용산 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군 병사들이 참가한 한국어웅변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주한미군 병사 7명이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미8군 평택 719정보대대 패레스 상병은 '독도 우리의 아침'이라고 씌여진 빨간 띠를 머리에 두르고 "일본아 우기지 마라! 독도는 한국 땅이다!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br>다음날인 6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패레스 상병의 웅변 내용을 캡쳐한 방송 화면이 잇따라 올라왔다.<br>이 방송은 패레스 상병의 발언에 '독도는 우리 땅이다'란 자막을 붙여 내보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br>네티즌들은 주한미군의 '독도는 한국땅' 발언에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독도, 미국까지 넘봐 파문", "저 미군 점수 좀 많이 땄겠다", "오바마도 한 번 외쳐!", "감동이다", "미국으로 돌아가라. 임무는 끝났다" 등 댓글을 달았다.

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