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처녀귀신 출현?…31일 '한강 해피 할로윈'
- 장우성 기자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한강에 한복을 입은 처녀귀신이 나타나는 토종 할로윈 파티가 열린다.
서울시는 31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서양 귀신 꼼짝 마라’를 주제로 이색 콘서트와 한국식 할로윈 파티를 접목한 '한강 해피 할로윈'을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 2시간 반 동안 물빛 무대 안에서 '빈 백 콘서트'로 할로윈 축제가 시작된다. 빈 백 50여개에 자유롭게 누워서 음악을 즐긴다.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탐 티즐리(Tom Teasley), '홍대오빠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는 유우래 씨, '파랑망또' 등이 출연한다.
오후 6시부터 한국식 할로윈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모두 한복 착용이 필수. 주최측에서는 대여할 한복 200여벌도 준비해놨다. 간이 탈의실도 마련됐다. 간단한 분장을 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페이스페인팅 시간은 오후 2~8시다.
본격적인 댄스파티는 S2, 디제이 숀, 패럴라이즈 아이디어. 스매셔 등 국내 최정상 디제이 4명이 물빛무대 내에서 이끌어 간다.
한강 할로윈 파티에 온 사람들이 각자의 음식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나눌 수 있는 공유테이블도 차려진다. 참가자들이 직접 적은 액운을 종이에 적어 사리지게 하는 '소원희망 액풀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의는 '서양귀신 꼼짝마라' 운영팀 (02)3141-3346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99.
한강사업본부 이상국 총무부장은 “할로윈이라는 서양의 축제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이색행사로, 한강을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좋은 즐길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vermin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