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련, '특검도입 요구' 2차 비상시국선언
비상시국대학생농성단 구성…7일 서울역 시국대회 동참
- 이후민 기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6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등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하는 2차 대학생 비상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비상시국대회를 앞두고 대학생 100명이 동참하는 비상시국대학생농성단 '100℃'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 재향군인회, 안전행정부, 통일부 등 국가기관이 총체적으로 대선에 개입했음이 드러났다"며 "진실을 규명하고 관련 책임자를 처벌해야 할 청와대와 경찰은 노골적으로 수사를 방해하고 범죄사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에서 민주주의 위기가 올 때 깨어있는 종교인과 노동자, 시민, 행동하는 학생들이 있었고 독재 권력은 항상 허망하게 무너졌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이 역사적 사실을 잊는다면 끝은 이미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 이후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앞에서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하는 규모의 대학생대회를 연 뒤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 수만명이 참여하는 비상시국대회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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