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JTBC에 손석희 의혹 규명 촉구

"미네소타 대학에 논문 표절 심사 맡겨라"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JTBC 본사 앞에서 손석희 JTBC 보도담당사장의 논문표절 의혹 해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손석희 사장이 미네소타 학장에게 가짜 학위증을 수여받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News1 손형주 기자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들은 16일 서울 중구 JTB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측에 손석희 보도담당사장을 둘러싼 논문표절 의혹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미디어워치 측은 5월 초 미네소타대학으로부터 직접 손 사장의 논문을 입수해 단 하루만에 여러 곳의 표절 혐의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희재 대표가 트위터에서 표절 혐의를 알리고 같은 날 위키트리가 기사화하면서 손 사장은 곧바로 자신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JTBC에 ▲미네소타대학에 심사를 의뢰하는 등 손 사장의 논문표절 여부를 판단할 것 ▲손 사장에게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도록 조치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손 사장은 최근 MBC가 김종국 사장을 선임하면서 종편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 사장은 '김재철 라인'으로 불리며 노조 측으로부터 반발을 샀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