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날씨 예측 혁신"…기상청, 수치예보 자문위원회 개최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급변하는 날씨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수치예보모델 성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수치예보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기상청 수치예보센터는 이날 대전 KW컨벤션에서 '2026년 수치예보 자문위원회'를 열고 차세대 수치예보모델 개발과 AI 기반 예측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수치예보 자문위원회는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새로 구성된 제3기 위원회는 대기과학과 수치모델링, AI 기상예측 등 분야의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8년 6월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의 성능 개선과 선진 기술 도입, 수치예보자료 활용 확대 등을 위한 기술 자문과 정책 제언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치예보센터의 주요 성과와 차세대 수치예보모델 개발 계획, 예보 현장에서의 수치모델 활용 현황,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수치예보 생태계 등이 논의됐다. 기존 수치예측모델과 AI 기술을 융합하는 중장기 발전 전략도 검토했다.
수치예보는 대기 상태를 수학·물리 방정식으로 계산해 미래 날씨를 예측하는 기술로, 집중호우와 폭염 등 극한기상 예측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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