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녹색제품 사면 혜택…할인·포인트·100원 공동구매까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0 ⓒ 뉴스1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0 ⓒ 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녹색제품을 사면 할인쿠폰과 포인트 적립, 100원 공동구매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녹색소비주간'이 6월 한 달 동안 열린다. 정부가 녹색제품 소비를 늘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6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녹색제품 소비와 생산을 늘려 녹색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6월엔 녹색사자! 혜택으로 돌려받자!'다.

행사 기간 참여 유통사와 온라인 녹색제품 전용관에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저탄소 인증제품 구매 시 할인쿠폰과 추가 적립, 포인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일부 제품은 공동구매 방식으로 100원 판매 또는 최저가 행사도 진행된다.

최근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가격 부담과 정보 부족으로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기후부는 할인과 체험 행사를 함께 묶어 녹색제품을 보다 쉽게 접하도록 하고, 일상 속 소비를 친환경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늘렸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서울 은평 환경한마당과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등 전국 주요 행사장에서 녹색소비주간 홍보관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녹색제품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국가보훈부와 연계한 행사도 마련된다. 우체국 택배용 녹색제품 테이프에 녹색소비주간과 호국보훈의 달 문구를 넣고,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서는 보훈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린카드 에코머니 포인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녹색소비주간 공식 누리집에서는 구매 인증 행사와 '녹색사자' 챌린지 등 국민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환경표지 인증제품 경품 등이 제공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