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흐리고 제주·남해안 비…낮 26도 따뜻, 일교차 크게 벌어져

[내일날씨]아침 7~12도·낮 14~26도…남부 '흐림' 중부는 밤부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강풍에 우산을 부여잡고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4.9 ⓒ 뉴스1 윤일지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이번 봄비는 제주에서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14일 새벽부터 15일 오전까지 내리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에서는 14일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은 5㎜ 미만이다. 이 밖의 전남 내륙은 오후 한때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7~12도, 낮 14~26도로 평년(최저 3~10도, 최고 15~20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9도 △강릉 9도 △대전 11도 △대구 9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2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16도 △대전 23도 △대구 20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중부지방이 오후 한때 맑아졌다가 밤부터 다시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오후부터 남해와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나,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점차 해소되겠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