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일, 아침 영하권 낮 최고 21도 큰 일교차…구름 많음(종합)
[내일날씨] 아침 최저 -2~10도·낮 최고 15~21도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이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인 12일에는 아침 공기가 한층 차갑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하루 종일 흐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과 비교하면 아침에는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에는 다소 높을 전망이다. 중부 내륙과 산지, 남부의 높은 산지에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서리나 얼음이 어는 등 추위가 남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동안 일사량이 늘어나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당분간 전국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12일은 중부내륙·산지와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하늘은 12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흐린 하늘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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