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번 워크숍은 한국수의학교육연구회(KSVME)와 세계동물보호협회(WSPA)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관련전문가 30여명을 대상으로 동물복지학 담당교수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건국대에 따르면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해 교수 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워크숍의 모든 교육 내용과 자료는 세계동물보호협회와 영국브리스톨대학 수의과대학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수료자는 수료증과 함께 내년 개설 예정인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강사진은 박전홍 제주대 수의과대학 교수, 정순욱·한진수·김진석 등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 최병인 가톨릭대 교수, 노레인 메디나 필리핀 센트럴 루존 주립대 박사, 나타샤 리 세계동물보호협회 프로그램 매니저 등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건국대측은 이번 동물복지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 개설로 국내의 산업동물과 반려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등을 총망라한 동물복지 전문가를 육성해 국내 동물복지 수준을 선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는 2008년 문을 열었고 동물실험을 생명을 지키는 방향으로 대체(Replacement)하거나 최소한(Reduction)으로 고통 없이(Refinement) 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윤리적인 동물실험법을 연구하고 이를 국내 동물실험 시행기관과 관련 연구자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3R이란 대체(Replacement, 동물실험을 무생물시스템 등으로 대체하는 것), 감소(Reduction, 사용 동물수의 최대한 감소), 개선(Refinement, 동물사육환경과 동물실험절차의 개선을 통한 동물고통의 최소화) 등을 의미한다.

song6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