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어능력시험…역대 최다 1만9344명 지원

제27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실시된 2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  2012.7.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제27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실시된 2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 2012.7.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평가하는 제27회 한국어능력시험(토픽·TOPIK)이 22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젔다.

한류 확산, 국내 유학생 증가, 유학 인증제 반영 대학 확대 등으로 지난 23회 시험부터 최고 지원자수를 경신해온 토픽시험은 이번에도 역대 최고 지원자인 1만9344명이 지원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는 토픽 점수를 유학이나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응시자가 늘어남에 따라 시험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채점방법을 변경, 채점기간을 2주에서 열흘로 단축하고 채점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가 E7 비자(숙련인재 특별자격 비자) 신청 시 토픽 3급 이상 성적을 제출하게 하고 있는 등 토픽 성적을 활용하는 기관들이 늘고 있다.

삼성그룹의 경우 올해 7월부터 자사 외국인 임직원의 어학능력 판단기준으로 토픽 성적을 인정하기로 했다.

2012.7.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