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대입·사교육특위 정책 활용 방안 논의…5차 회의 개최

대입·고등교육·AI교육 특위 이달부터 순차 활동 종료
특위 결과 정책 반영 검토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제66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2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14일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의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위원회·특별위원회 운영 체계 정비에 나선다. 최근 문해력·사교육 특별위원회가 새로 출범한 가운데 대입제도·AI교육 등 주요 교육 현안 논의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교위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제5차(제68차) 회의를 개최한다.

국교위는 우선 이날 회의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운영규칙 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개정안에는 전문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의 위촉·해촉 기준과 의무 사항을 규정하고, 소위원회 운영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국교위는 현재 운영 중인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이 순차적으로 종료되는 만큼, 결과보고서 등 활동 성과를 향후 교육정책 논의 과정에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보고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에 대한 자유토의도 진행한다.

현재 국교위는 고교교육, 고등교육, 대학입학제도, 사교육, AI시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특별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고교교육 특별위원회와 인재강국 특별위원회는 각각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 활동을 종료했다. 고등교육 특별위원회는 오는 17일 활동이 종료되며, 영유아교육·학교공동체 회복·AI시대 교육 특별위원회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는 과도한 입시경쟁 완화와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며 다음 달 2일까지 활동한다. 최근 새로 출범한 문해력 특별위원회와 사교육 특별위원회는 각각 학생 문해력 저하 원인 분석과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맡아 올해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운영규칙 개정을 통해 전문위원회와 특별위원회가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위원회 결과가 다양한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