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토익라이팅 평균 성적, 토익스피킹보다 9점 높았다

(YB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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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지난해 토익스피킹과 토익라이팅 시험 평균 성적을 분석한 결과 쓰기 영역이 9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익라이팅은 검토와 수정이 가능해 토익스피킹보다 좋은 성적을 받기에 유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2025년 시행된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토익 S&W) 정기시험 성적을 분석한 결과 같은 날 두 시험을 모두 응시한 수험자의 평균 성적은 토익스피킹 IH(147.3점), 토익라이팅 AL(156.3점)로 토익라이팅 점수가 9점 높게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응시 목적별 분석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확인됐다. 취업 목적 응시자의 경우 토익스피킹은 'IH(153.4점)'를 기록한 반면 토익라이팅은 'AM(161.0점)'으로 나타났다.

승진 목적 응시자의 경우에도 토익스피킹 'IM3(135.7점)' 대비 토익라이팅 'AL(141.4점)'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도 연수 성과 측정, 향후 학습 방향 설정, 졸업 및 인증 등 대다수 응시 목적에서도 토익라이팅 성적이 토익스피킹 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24세가 전체 토익스피킹 응시자의 3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해당 연령대의 평균 성적은 토익스피킹 'IH(146.9점)', 토익라이팅 'AL(156.4점)'이다.

취업 준비가 활발한 25~29세는 토익스피킹 'IH(156.0점)', 토익라이팅 'AM(165.9점)'으로 집계됐다. 주요 연령대 전반에서도 토익라이팅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 셈이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즉답이 필요한 토익스피킹에 비해 토익라이팅은 검토와 수정을 통한 보완이 용이해 수험자가 자신의 작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어 평균 성적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토익 S&W는 0~200점 기준으로 AH·AM·AL·IH·IM3·IM2·IM1·IL·NH·NM·NL의 10등급 체계로 구성된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