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센터, '가족치유캠프' 11년 연속 선정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소…오는 5월 캠프 개최

서울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전경.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육대가 위탁 운영 중인 서울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2026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구·동대문구·중랑구 권역 아동·청소년, 부부, 가족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담,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통합적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 습관 인식 및 점검 △자기조절 능력 향상 훈련 △부모·자녀 집단상담 및 가족상담 △가족 간 의사소통 증진 프로그램 △스마트폰 대체활동(자연 체험·협동 활동·가족 미션 등) △보호자 대상 미디어 사용 지도 교육 등이다.

올해 캠프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진행된다. 캠프가 끝난 뒤인 7월에는 캠프에서 형성한 변화를 점검하고 일상 속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유지를 돕기 위한 사후 모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과 보호자다. 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그룹을 이뤄 총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및 세부 공지는 4월 중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정성진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가족 간 소통이 단절되기 쉬운 시대에 이번 캠프가 관계 회복과 건강한 미디어 문화 형성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