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운영…학부모교육 프로그램 확대
기본·전문·특별교육 3개 분야로 3~11월 운영
부모성장학교 365·자녀 마음건강 교육 등 신규 과정 도입
-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자녀 교육과 학교 참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부터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고 자녀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2026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과 정서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기본교육·전문교육·특별교육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돼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기본교육은 새내기 교육, 부모성장학교 365, 학부모 의무교육, 맞춤형 배움과정 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기초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교육은 독서, 미래교육, 협력소통, 진로, 생태교육, 학부모 자치 등 심화 과정으로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별교육은 ‘우아한 관계 맺기’ 특강과 주제별 강연, 찾아가는 이야기 카페 ‘설다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서울 지역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말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연수,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참여 편의를 높였다. 일부 강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교육부 프로그램 '학부모는 처음이라'를 기반으로 한 '부모성장학교 365' 과정이 새로 도입된다. 학부모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생애주기별 교육을 통해 자녀 발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또 학생의 우울·불안 등 정서 변화를 조기에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자녀 마음건강 지킴이 교육’도 신설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중심의 ‘학부모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특강과 소모임,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학부모 간 정보 공유와 협력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6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학부모가 스스로 성장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며 학교와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학습지원 체계를 제공한다"며 "새로운 교육 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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