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테헤란한국학교 학생·교원 전원 귀국…오늘부터 온라인수업"

"사우디 리야드·제다 한국학교, 평상시대로 교육과정 운영"
"'호르무즈 해협 실습' 해양대 학생 10명 하선 의사 없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항에 칼리스토 유조선이 닻을 내리고 정박해 있다. ⓒ로이터=뉴스1

(세종=뉴스1) 김재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강대강 대치로 불안한 중동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피했던 이란 소재 테헤란한국학교 학생·교직원 전원이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테헤란한국학교 학생 3명과 교원 3명의 국내 입국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부는 "이날(16일)부터 개학해 온라인 수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동 사태 지역에 속한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리야드 한국학교와 제다 한국학교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 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 묶인 우리나라 해양대 학생 10명의 안전도 확인됐다. 현재 한국해양대 학생 6명, 목포해양대 학생 4명이 실습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있는 민간선사 5척에 2명씩 승선 중이다. 다만 이들은 하선 의향이 없는 상황이다.

교육부는 "해양수산부와 대학 측이 선사 학생들과 (안전 등과 관련해) 지속해서 소통 중"이라고 했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