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 추가모집도 '메디컬 학과 열풍'…평균 경쟁률 226.4대 1
종로학원, 대입 정시 메디컬학과 추가모집 결과 분석
37명 추가모집에 8736명 몰려…계명대 의대 655대 1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추가모집에서도 '메디컬 학과' 열풍이 계속됐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정시 추가모집 평균 경쟁률은 226.4대 1로 집계됐다. 정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한 22개 대학에서 37명을 추가모집했는데 무려 837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추가모집에 나선 곳은 경북대·경상국립대·계명대·전남대·충남대 등 5개 의대이며 총 선발인원은 6명이다. 이 중 계명대 의대 경쟁률이 655대 1로 가장 높았다.
한의대는 대전대·상지대·대구한의대 등 3개대에서 5명을 추가모집했다. 대전대 한의대가 53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약대는 충북대·부산대·가천대·대구가톨릭대·조선대·덕성여대·제주대·국립목포대·우석대 등 9개대에서 14명을 추가로 모집했다. 충북대 경쟁률이 637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치대는 조선대·부산대 2개대에서 3명을 추가모집했고 조선대 치의예과 경쟁률이 404대 1로 가장 높았다.
수의대는 건국대·제주대·경상국립대 3개대에서 9명을 추가모집했다. 건국대 경쟁률이 210.3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디컬 학과별 평균 경쟁률을 보면 △의대 416.3대 1 △한의대 261.4대 1 △약대 212.9대 1 △치대 137.3대 1 △수의대 131.0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추가모집에서도 의약학계열은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2027학년도에도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선발인원이 늘어나면) 정시에서 중복합격으로 인한 연쇄 이동에 따라 정시에서 미충원 인원이 늘어날 수 있고 추가모집도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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