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연체 최소화…한국장학재단, 연체이자 지원대상 확대

한국장학재단 전경(한국장학재단 제공) ⓒ News1 김재현 기자
한국장학재단 전경(한국장학재단 제공) ⓒ News1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한국장학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이달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연체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초년생이 일시적 경제여건 악화로 인해 장기 연체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경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8개 신용카드사 고객의 소멸한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당해 또는 직전 연도 학자금대출을 받은 만 35세 이하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연체를 해소해준다. 사회진출 전이나 계획적인 부채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신용부채관리교육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연체 3∼6개월에서 연체 2~6개월로, 학자금지원구간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원칙적으로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정한 지원기준 충족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연체이자 전액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다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신용부채관리교육 이수자에 한해 2회까지 지원도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1억 원의 사업비 소진 시까지 운영하도록 계획됐고 지원사업 효과에 따라 기간을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일시적인 경제적 사정으로 연체에 빠진 대학생들이 장기 연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