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관, 고교학점제 현장의견 청취…국교위 개편안 확정 하루 만

최교진 교육부 장관(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30/뉴스1
최교진 교육부 장관(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30/뉴스1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리는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한다.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는 학생·학부모·교사 및 고교교육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교학점제 현안 점검 및 정책 제안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고교교육의 전반에 대한 각 분야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고교교육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최성보) 운영 유연화와 출결 관리 완화 등을 골자로 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안)'을 내놓은 바 있다.

최교진 장관은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학교 현장에 남아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기 적성을 찾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국가교육위원회는 전날(15일) 고등학교 공통과목은 현행대로 학업성취율과 출석률을 반영하되, 선택과목은 출석률만 반영하는 것으로 학점 이수 기준을 다소 완화한 고교학점제 개편안을 확정했다. 해당 사안은 국가교육과정 개정 사안인 만큼 교육부가 아닌 국가교육위원회가 결정한다. 개편안은 올해 1학기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