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 전교조 위원장,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에 위촉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박영환 위원장이 국회 비교섭단체 추천으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에 위촉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2029년 1월 12일까지 3년이다.
국교위는 10년 단위의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중추적 기구로, 교육 체제의 장기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기구다.
박 위원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향한 본격적인 전환의 시기"라며 "교육의 독립성과 자주성, 전문성을 지키기 위해 국교위를 만들었는데 지난 시기 파행이 이어졌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해왔고, 교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대표하여 공교육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대입 제도 개편, 교육과정 개정, 교원 노동환경 개선, 학교 운영 체제 재정비 등 시급한 교육 현안을 장기 계획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대통령 지명으로 이현 우리교육연구소 이사장이 국교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 국회 추천으로는 김용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이슬기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 총학생회장, 전은영 전국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대표, 반상진 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오는 14일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광호·김경회 상임위원의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상임위원은 한국교원대학교 전문경력교수로 이전에 문재인 정부 전 교육비서관을 지냈다. 김 상임위원은 명지대 석좌교수로 교육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서울시 부교육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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