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최은옥 교육차관, 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 참석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29일 경기 시흥시 소재 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한다.
착공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세리머니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 차관을 비롯해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경기 시흥을),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한다.
오는 2029년 상반기 개원 예정인 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의 분원으로 교육과 연구 기능을 강화해 연구와 진료를 융합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200병상 규모의 의학연구실증센터를 설립하고 로봇,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의료기기와 최신 의학 기술의 도입을 통해 연구·진료 융합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 예산(4521억 원)의 45.5%인 2057억 원을 국고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경기 서남부권 필수·공공의료 기관이자 의료 기술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옥 차관은 "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국립대병원의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여 연구와 진료의 융합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며 "교육부도 병원의 원활한 건립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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