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창업기업 발굴·투자 지원한다…'스테이션 이화' 출범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이화여대는 이화여대기술지주㈜와 이화여대 창업지원단이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한 '스테이션 이화 배치프로그램 1기'를 공식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테이션 이화는 참가 창업팀이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투자 유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약 2달간의 과정을 통해 △사업모델 검증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투자자 피칭 훈련을 지원한다. 이후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와 직접 네트워킹할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수별 주제를 선정해 참가팀을 모집하며, 1기 주제는 '여성 창업가의 리더십과 혁신'이다. 여성 예비 창업자와 여성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화여대 기술지주는 참가팀 중 최소 1개 이상을 직접 투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서지희 이화여대 기술지주 대표는 "스테이션 이화는 창업자가 혁신을 실현하고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성장 허브"라며 "특히 여성 창업팀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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