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중·고 교사 868명 합격…남성 비율 5년 새 '최고'

남성 31.7%로 전년도 대비 4.5%p 증가
장애전형 합격자 24명…전년 대비 8명 늘어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국공립 중등학교(중·고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86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24개 과목에서 공립 868명, 국립 우진학교 특수교사 1명이 선발됐다.

남성 교사 합격 비율은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학교 교사 전체 합격자 868명 중 남성은 275명으로 전체 31.7%를 차지했다. 전년도 202명(27.2%)에 비해 4.5%p 증가했다.

남성교사 합격 비율은 △2021학년도 19.1% △2022학년도 19.9% △2023학년도 24.8% △2024학년도 27.2% △2025학년도 31.7%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애전형 합격자는 24명으로 지난해(16명)보다 8명 증가했다.

이번 시험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장애 교사를 확대하기 위해 기능 장애가 심한 응시자들에게 맞춤 편의 지원을 시행했다.

지난해에도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사 임용시험에서 시험 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한 바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13일부터 24일까지 교육현장 적응을 위해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3월 1일부터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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