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론과 진로 탐색 동시에…'청소년 도서관 학교' 운영
-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서도서관은 서울대 사범대학과 협력해 중학생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 기반 진로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다.
청소년 도서관 학교는 서울시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연합해 운영하는 진로 독서와 멘토링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강서도서관 외에도 고척·동작·정독·영등포도서관 등 5개 기관이 서울대 사범대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에선 진로 독서 토론, 사서 직업 체험, 외부 강사의 진로 적성 프로그램 등이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대에선 사범대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진로 기반 수업과 개별 진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진로 콘서트와 서울대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의 학문적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 2~3학년 75명이 참여한다.
3일부터 9일까지 에버러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프로그램은 21일부터 25일까지 고척, 동작, 영등포도서관이 운영하며, 25일부터 27일까진 강서, 정독도서관에서 운영한다. 5개 기관 중 일정에 맞는 장소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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