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성인 10명 중 2명만 지난 1년간 스승 찾아

서울디지털대, 성인재학생 1013명 대상 설문
선물비용은 4만2000원이 적당

어버이날인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6 고양 국제 꽃 박람회' 국제무역관의 꽃 판매대에 카네이션이 진열되어 있다../뉴스1 ⓒ News1 임경호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성인 10명 중 2명만 스승에게 감사 인사 또는 안부를 전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4월에 20대부터 50대 성인 재학생 10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난 1년간 스승에게 감사인사 또는 안부를 전한 사람은 성인남녀 10명 중 단 2명에 그쳤다고 9일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스승의 날 떠오르는 스승이 있다"는 질문에 응답자의 83%인 841명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20대보다는 50대가, 여성보다는 남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치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다는 응답자는 많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의 22.8%인 231명만 '지난 1년간 학창시절 스승에게 전화, 선물, 방문 등 감사인사를 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 밖에 스승의 날 하면 떠오르는 스승으로는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스승을 존경하는 이유에 대해선 '인생의 멘토'이기 때문이라는 답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스승의 날 감사의 선물로 적당한 비용은 평균 4만2000원이었다. 스승의 날 선물비용을 묻는 말에 40%의 응답자가 3만~5만원을 적정비용으로 꼽았다. 선물로는 의류나 화장품, 액세서리 등을 꼽은 이들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ddak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