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아리에 워셸 교수, 고려대 강연
28~29일 노벨상 수상자 등 12명 릴레이 강연 진행
- 이후민 기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고려대학교는 28~2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12인의 사이언스 히어로와 함께하는 미래과학콘서트'를 열고 워셸 교수 등 노벨상 수상자 4명과 강력한 후보군으로 꼽히는 학자 등 총 12명의 릴레이 강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개별강연과 질의응답이 종료된 뒤 고등학생 3명과 강연자들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의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워셸 교수는 2일차인 29일 강연자로 나선다.
워셸 교수는 화학반응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개척한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노벨화학상을 공동수상한 바 있다.
또 여성 최초로 지난 2009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에이다 요나스, 199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리차드 로버츠, 200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앤드류 파이어 교수 등도 차례로 강연을 통해 자신의 연구 분야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스웨덴 왕립과학원, 싱가포르 난양공대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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