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돌입…오후 첫 출근
이재명 대통령, 김 후보자 지명하고 국회에 인사청문회 요청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본격적으로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김 후보자가 이날 오후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처음 출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지명 소감을 비롯해 중수청 개청 관련 목표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자 사무실은 서울 광화문 플래티넘 국가기록원 서울기록정보센터에 별도로 마련됐다고 준비단은 설명했다.
준비단은 중수청 개청준비단 및 행정안전부 인력을 중심으로 검찰청 등에서 인력을 지원받아 꾸려질 예정이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청와대는 "수사법률 전문가로서 10월 1일 출범을 앞둔 중수청을 빠르게 안착할 적임자"라며 "수사-기소 분리라는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하에서 김 후보자는 수사 경험과 조직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수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후보자는 수사와 감찰, 공판 분야를 두루 경험한 검사장 출신으로, 법조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정치적 색깔이 옅으며 온건한 리더십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