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번 주 '12·3 가담' 군 장성 재판 증인으로[주목, 이주의 재판]

증인 신문 한 차례 불발…尹, 출석 의사 밝혀

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9 ⓒ 뉴스1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군 장성들의 재판에 이번 주 증인으로 출석한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현경)는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등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공판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부른다.

윤 전 대통령은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7일 윤 전 대통령은 해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기소한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피고인으로 출석해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측은 "12·3 비상계엄 모의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증언한 내용이 없어서 그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며 증인신문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 전 사령관과 곽 전 사령관 등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재판받아 왔으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서 파면 결정을 받아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됐다.

shush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