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반도체 필수 소재 담합 의혹' 업체 3곳 압수수색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2021.2.25 ⓒ 뉴스1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2021.2.25 ⓒ 뉴스1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검찰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가격을 담합해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는 업체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소정수)는 전날부터 엠케이전자, LT메탈, 덕산하이메탈 등 3개 기업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들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본딩와이어, 코어솔더볼 등을 만드는 곳들로, 부품 가격과 공급 물량 등을 사전에 정해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담합 여부와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 업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에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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