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내란 중요임무 종사' 前 국정원 정조준…조태용 소환거부
前국정원 직원 6명 입건…홍장원 22일 소환 통보
24일 1차 수사기한 종료…금주 기간 연장 신청 예정
- 정윤미 기자, 최동현 기자, 송송이 기자
(서울·과천=뉴스1) 정윤미 최동현 송송이 기자 =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 원장 등 정무직 공무원 6명에 대해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종합특검은 18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조 전 원장,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전 국정원 정무직 직원 6명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국정원 서버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관계자 40여 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12·3 비상계엄 당시 조 전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나 국정원 내 정무직 회의와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
종합특검은 조 전 원장에 대해 19일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조 전 원장이 소환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 전 원장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피의자 조사를 위한 소환을 통보했다.
종합특검은 24일 1차 수사기간 90일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 주 내 국회에 수사기간 연장을 보고할 예정이다. 특검법상 1차 수사기간 이후 30일씩 두 차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