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반란 혐의 곽종근 전 사령관 소환…피의자로 첫 소환

주성운 전 육군 1군단 작전처장도 조사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헌법재판소 제공) 2025.2.6 ⓒ 뉴스1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14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반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팀은 이날 오후 곽 전 사령관을 조사 중이다. 지난 3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던 곽 전 사령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종합특검팀에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곽 전 사령관은 계엄 당일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병력 투입 등을 지시, 국가기관에 대한 반란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팀은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곽 전 사령관 등을 수사한 뒤 반란 혐의 적용이 어렵다고 본 점, 곽 전 사령관 등이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종합특검팀은 주성운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윤재현 전 육군 1군단 작전처장을 이날 오전 불러 조사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