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사 국민 중심으로 변하는 것 체감…가상공간 범죄 방지 필요"
대구지검 업무혁신 모델 소개받고 건의사항 청취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검사가 국민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10일 대구고검(검사장 권순범)과 대구지검(검사장 김후곤)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뒤 '대구지검 업무혁신 모델'을 소개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장관은 평검사들이 주축이 된 실무자간담회에서 대구지검의 미래형 업무모델로 공익대표 전담팀, 인공지능(AI)·블록체인 커뮤니티, 원스톱 범죄피해자지원팀, 중대재해대응팀, 범죄수익환수·고액벌금추징금 집행 태스크포스(TF) 등의 담당자로부터 혁신 사례들을 소개받았다.
박 장관은 소개를 받은 뒤 "대구지검의 모델은 수요자인 국민이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려는 노력을 담고 있어 검찰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전국 검찰청을 방문하면서 검사들이 국민 중심으로 변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석 검사들은 박 장관에게 국경을 초월한 중대범죄의 신속한 수사 및 형 집행을 위한 제도 개선, 신속한 범죄수익환수를 위한 법 개정 검토, 피해자지원센터의 범죄피해자 데이터 공유 등을 건의했다.
박 장관은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미래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성착취, 모욕 등 범죄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상공간 범죄를 방지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며 "범죄수익환수 관련 법 개정 등을 검사들이 먼저 연구한다면 검찰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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