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강석 대표 체제 출범…"수익성 강화·AI 인프라 확대"
30년 몸담은 내부 출신…'정상·함께·도전' 경영전략 제시
데이터센터·로보틱스 등 신사업 발굴…전략적 M&A·투자 추진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이강석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이 대표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인공지능(AI) 인프라·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 대표를 공식 선임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1971년생인 이 대표는 1996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약 30년간 회사에 몸담은 내부 출신 인사다. 인사지원본부 팀장과 관리지원실장, 대외협력단장 등을 거쳤다.
이 대표는 취임 후 세 가지 핵심 경영전략으로 'SUMMIT(정상)·TOGETHER(함께)·CHALLENGE(도전)'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SUMMIT'(정상)은 기본과 내실을 바탕으로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TOGETHER'(함께)는 서로 이해하고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았다.
'CHALLENGE'(도전)는 그간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한다는 의지를 뜻한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수익성을 높이고 조직원·노동조합 등과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AI 인프라·데이터센터·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분야를 발굴하고 필요할 경우 전략적 M&A(인수합병)와 투자도 추진한다.
이 대표이사는 "새로운 미래는 기다린다고 오는 게 아니라 우리의 선택과 실행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우리가 잘하는 것은 더욱 강하게 만들고, 우리가 가보지 않은 영역에는 두려움 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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