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불안 어떻게 잡나"…서울시, 전문가들과 해법 찾는다
서울시, 7일 프레스센터서 '2026 서울주거포럼' 개최
매매시장 영향·민간임대 공급·장기전세 역할 등 논의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서울시가 전월세시장 불안 요인을 진단하고 세입자 주거안정을 위한 해법을 찾는다.
서울시는 오는 7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서울주거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주거포럼은 주택정책 현안을 놓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전월세시장 현황 진단과 안정화 방안 모색'이다. 주택·부동산 전문가들이 매매시장 변화가 전월세에 미치는 영향과 민간임대주택 공급체계, 장기전세주택의 역할 등을 짚는다.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과 세입자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도 논의한다.
기조발제는 이창무 서울시 총괄건축가가 맡는다. '매매시장 규제 강화와 전월세시장 불안'을 주제로 최근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주요 불안 요인을 분석한다.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기업형 민간임대의 국내외 사례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해외 운영 사례를 토대로 국내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과제와 제도 개선 방향을 살펴본다.
조강태 MGRV 대표는 '커지는 임대수요,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체계', 김준형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장기전세주택의 성과 그리고 미래'를 각각 다룬다.
이어 정재훈 단국대 교수,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 이태현 홈즈컴퍼니, 김동현 서울신문 부장, 이종아 서울시 부동산정책개발센터장이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사회는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이 맡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질문도 사전에 받는다. 의견 제출과 현장 참가 신청은 '2026 서울주거포럼'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수렴한 시민 의견과 전문가 제안은 향후 전월세시장 관련 정책 검토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포럼에서 시민이 현장에서 겪는 전월세 문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찾고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월세 안정화 정책과 주거복지 정책 마련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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