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 한라, 골프장 코스관리 로봇 실증…드론·자율주행 활용
엑스업·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L디앤아이한라(HL D&I한라·014790)가 드론과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골프장 코스관리 로봇 실증에 나선다.
HL D&I한라는 15일 로봇 전문기업 '엑스업'(X-Up), 골프장 업체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자율주행 디봇 보수로봇 현장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율주행 디봇 보수로봇은 골프장 필드를 스스로 주행하면서 잔디가 손상된 부분인 '디봇'(클럽 헤드가 잔디를 파내 남은 흔적)을 인식하고 보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코스관리 로봇이다.
세 회사는 실제 골프장 환경에서 로봇의 기술 성능과 코스관리 효용성을 검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HL D&I한라는 자체 보유한 드론 측량 기술을 활용해 골프장 필드의 지도 생성과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엑스업은 로봇 관련 기술 지원을 맡는다.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테스트 필드를 제공해 실제 환경에서 성능 평가와 검증을 진행한다.
10월에는 전국 주요 골프장 대표와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시연회도 연다.
HL D&I한라 측은 "드론 측량과 데이터 기술에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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