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지원…청사 용지 확보 나선다
세종시·LH와 이전지원 협의체 구성…주택·교통·교육 대책 마련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계획'에 발맞춰 신규 이전 대상 기관의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안착과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이전기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사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신청사 건립의 경우 이전기관의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적정 용지를 확보하고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 및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적정 용지는 현재 청사용지 총 64만㎡ 중 미사용 약 9만㎡, 용도 미확정 유보지(약 148만㎡) 및 미공급 용지(상가 등) 중 청사용지로 변경이 가능한 용지(약 30만㎡) 등을 말한다.
내년 중 이전하는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의 경우 신청사 건립 시점까지 민간건물 등을 활용해 업무 공간을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세종시 등과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 기관의 공무원과 가족들의 이주 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행복청·세종시·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으로 구성된 '중앙행정기관 이전 지원 협의체(가칭)'를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를 통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교통망 확충, 교육·문화·복지 등 종합적인 이주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전 기관이 차질 없이 안착하고,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기관 등과 적극 협의해 청사 건립부터 이주지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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