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주 서울 집값 0.16% 올라…전셋값도 강제 지속
서울 전세 0.11% 올라…임대차 매물 감소 여파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8월 넷째 주 서울 집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에도 강북권에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6% 상승했다.
서울은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권은 여전히 무주택자와 1인 가구의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세제개편안 이후 급매물이 속속 등장하는 강남권과 대조적인 분위기다.
경기·인천도 0.23%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19%다. 지역별로는 △경기(0.26%) △인천(0.08%) △광주(0.08%) △경북(0.08%) 등이 상승을 유지했다. 세종과 충남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1%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인천은 각각 0.11%, 0.15% 올랐다.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 상승률은 각각 0.04%, 0.03%다.
전셋값 강세는 지난해 서울 전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더욱 뚜렷해졌다. 시장에 풀리는 전세 매물 감소가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지역별로 △경기(0.17%) △대전(0.10%) △전남(0.08%) △부산(0.07%) △충남(0.07%) 순으로 올랐다.
부동산114는 "세제개편, 공급 대책, 금융정책 등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대책들이 8월 내내 쏟아졌다"며 "세제개편 논의가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시세 흐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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