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시장역 인근에 오피스텔 250가구 공급…매입임대 활용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신혼·신생아 유형 공급

지하철 9호선 공항시장역과 가까운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대에 건설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지하철 9호선 공항시장역 일대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에 약 250가구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공항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공항대로 이면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공항시장역과 가까운 곳으로 역세권이지만 저이용 부지로 남아 있었다.

서울시는 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고 주변 가로·보행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대상지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건설이 추진된다. 공급 규모는 약 250가구로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매입임대주택 공급유형은 신혼·신생아 유형이다. 전용면적은 59·62㎡로 구성될 전망이다. 매입임대주택은 정부나 지자체가 주택을 매입해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중 하나다.

대상지와 가까운 방화동로변은 공개공지로 조성된다. 개방공간을 확보해 학교 인접지 보행 안전성과 통행 편의를 높인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공항시장역 인근 저이용 부지에 주택을 공급한다"며 "지역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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